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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교총에서는 평화·인권교육에 대한 자기 개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 16일부터 ~ 10월 9일까지 제주교총 회원 120명 대상으로 제주에서 목포·광주 인권 현장 및 5.18묘역을 참배하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.

목포의 근현대사 및 광주의 5.18민주화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. 근현대사 역사 현장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, 특히 5.18 묘지에서 마음이 숙연해지고, 역사적인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였다. 또한 제주 4.3항쟁과 5.18 민주화 운동을 접목하여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.

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의 현장체험활동 교수·학습방법 개선은 물론 평화 인권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. 앞으로 교총은 회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확대 실시하겠다.